고령화 사회에 접어 들면서 난청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가지는 환자의 수는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김호중이비인후과에서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통해서 난청의 정도, 형태 그리고 분류에 따라 가장 이상적인 보청기를 처방하고 있습니다.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귀의 해부학적인 구조부터 난청의 생리와 보청기 처방에 관한 전체적인 과정을 모두 공부한 귀와 난청의 최고 전문가입니다. 따라서 난청의 진단과 가장 적절한 치료법 선택 및 보청기 처방과 관련한 모든 지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보청기는 크게 귓속형과 귀걸이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귓속형은 노출을 최소화하기위해 보청기를 외이도 안에 삽입하는 형태입니다. 개개인의 외이도 형태에 맞추기위해 본을 뜨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귀걸이형은 강한 출력과 다양한 기능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보청기로서 귀바퀴에 보청기 본체를 걸게 되어있습니다.
최근에는 보청기 기술의 발달로 작은 본체에도 강한 출력과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됨으로서, 귓속형과 귀걸이형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서 작고 가벼운 본체와 가늘고 눈에 띄지않는 튜브와 리시버(소리를 내는 부위)는 오픈형으로 외이도에 삽입하는 형태인 RIC형 보청기를 많이 처방하는 추세입니다.
가능한 이른 시기에 착용할수록 좋습니다. 보청기 착용이 너무 늦게 되는 경우 과도한 청력소실로 인해 보청기 착용을 통한 청력개선효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난청의 조기 발견만큼이나 이른 착용시기는 중요합니다. 또한 보청기 착용 후에는 지속적인 청각재활 훈련과 관리가 필요한데, 난청을 방지한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오랜 청각재활 훈련기간이 필요하게 됩니다. 난청을 오래 방치할수록 치매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어 보청기 착용이 필요한 정도로 난청이 진행되었다면 가급적 조기에 보청기 착용이 권장됩니다.